탐방/인터뷰

[블소 월챔] 분위기 한번 달궈볼까! 세계 ‘비무왕’들의 이벤트 매치

  • 서삼광 기자

  • 입력 : 2017-09-29 17:06:41

    세계 ‘비무왕’들이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격돌했다.

    북미와 유럽,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모인 ‘비무왕’들은 29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엔씨소프트가 연 ‘신한카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월챔)’ 이벤트 매치로 비무 실력을 겨루며 우애를 다졌다.

    블소 월챔 결선에 앞서 펼쳐진 이벤트 매치는 일본과 중국, 유럽 지역의 역사-암살자-권사 대표가 ‘블레이드앤소울’ 종주국인 한국 지역의 강자와 맞붙는 미러전 방식의 글로벌 슈퍼매치와 올해 대회에서 실력을 과시한 강자들이 섞인 ‘올스타팀’의 대진 글로벌 믹스매치로 나뉘어 진행됐다.

    글로벌 슈퍼매치는 개인기량 격차가 줄었다는 평가에 걸맞은 결과가 나왔다. 먼저 한국대표 역사 최성진은 일본의 코이치 히로타를 승점 2대1로 꺾어 신승했다. 덕분에 ‘월드 디스트로이어’의 자존심을 지켰다.

    오랜만에 공식 무대에 오른 ‘암신’ 박진유도 중국 대표 암살자 샤오첸 주를 상대로 ‘진땀 승’했다. 아쉽게 패한 샤오첸 주는 2015 이벤트 미러전의 복수에 실패해, 또다시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무렵 게임의 변방으로 취급되던 유럽 권사 안톤 닐슨은 김수환을 승점 2대0으로 물리쳐, 서구권의 비무실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믹스매치 1경기는 풍부한 리액션과 비무실력으로 사랑받은 북미와 유럽대표의 ‘올스타팀’ 북미X유럽연합과 본선 4강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출중한 외모와 비무 실력으로 스타로 떠오른 RMB게이밍이 격돌했다.

    이 경기는 북미X유럽연합이 개인전 승점 2점을 먼저 챙겨 앞서 나갔고, 3세트 태그매치도 상대 주술사 알렉세이 고르까벤꼬를 먼저 잡아내며 일찌감치 앞서나가 ‘올스타팀’으로서의 강력함을 과시했다.

    서양과 동양올스타로 편을 갈라 맞붙은 2경기도 팽팽한 비무가 이어졌다. 개인기량이 중요한 개인전은 동양올스타가 차지했고, 팀워크가 중요한 태그매치 세트는 서양올스타가 가져가 동수를 이뤘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승부는 암살자 찡샹 쉬의 활약에 힘입어 동양올스타의 승리로 메조지 됐다.

    ◆신한카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 이벤트매치
    ◇글로벌 슈퍼매치
    1경기 코이치 히로타(일본, 역사) 1대2 최성진(한국, 역사)
    2경기 샤오텐 주(중국, 암살자) 1대2 박진유(한국, 암살자)
    3경기 안톤 닐슨(유럽, 권사) 2대0 김수환(한국, 권사)
    ◇글로벌 믹스매치
    1경기 북미X유럽연합 4대0 RMB게이밍(러시아)
    2경기 서양올스타 2대3 동양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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