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클리핑 없는 고해상도 360도 VR 촬영에 특화된 고프로의 VR 카메라 ‘퓨전’

  • 박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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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1 19:03:21

    고프로(GoPro)가 언더아머 강남 브랜드하우스 자사 쇼룸에서 새로운 360도 VR 카메라 ‘퓨전’을 공개했다.

    이미 액션캠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고프로가 자사의 기술을 집약해 설계한 VR 캠으로 함께 공개한 편집 툴인 오버캡쳐와 함께 선보였다. 고프로 퓨전은 360도 촬영에 특화되어 스티칭 없는 VR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퓨전은 최대 5.2K 30fps 동영상과 1,800만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소형 VR 카메라다. 고화질로 카메라 주변 모든 방향을 촬영하며, 4개의 마이크를 갖춰 현장의 소리를 그대로 서라운드 사운드로 담아낸다. 특히 짐벌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동영상 안정화’ 기능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앞뒤 두 개의 렌즈로 촬영한 영상은 자동으로 스티칭되어 VR 콘텐츠 제작 시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준다. 촬영된 영상을 PC로 옮길 경우 5.2k 30fps로 촬영 시 1080p 해상도로, 3k 60fps 촬영 시에는 720p 해상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고프로는 퓨전과 함께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간편하게 VR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오버캡처 기능도 함께 공개했다. 전용 앱을 통해 퓨전으로 촬영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360도 영상에서 원하는 장면을 골라 평면 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화면을 축소해 구체형 이미지를 만드는 타이니 플래닛, 360도 영상을 길게 연결하는 파노플로우 등의 효과 등 앱에서 편집도 가능하다. 현재 iOS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후 안드로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고프로 퓨전으로 제작된 봅슬레이 VR 영상을 직접 시연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촬영해 iOS 디바이스로 편집 작업까지 직접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 릭 라커리(좌)와 이수헌(우)

    고프로 커뮤니케이션 총괄 릭 라커리(Rick Loughery)는 “퓨전과 오버캡처는 한 공간의 모든 순간을 빠짐없이 기록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선사한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새로운 2D 동영상과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프로 한국과 일본 마케팅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이수헌 매니저는 “이전 360도 영상을 만들 때는 카메라의 경계선을 없애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스티칭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고프로 퓨전은 이런 스티칭을 촬영과 동시에 보정해 보다 편하고 빠르게 고화질 VR 콘텐츠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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