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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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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2 01:51:04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 향후 다가오는 전력난을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그린홈·그린빌리지사업,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LED조명교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타당성과 도농간 에너지 격차 해소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 끝에 전년대비 사업비 1.5배 이상 증액한 총사업비 33억6,000만원이 최종적으로 책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2개 이상을 융·복합해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6년 북구 흥해읍 44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구룡포읍, 장기면 남구 일대 73개소, 올해는 신광면, 청하면 북구 일대 주거지역 343개소에 에너지 융·복합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복지의 편중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농어촌 지역에서도 그린홈․그린빌리지 사업을 통해 전기를 생산 하고 전기 사용량을 스스로 절감할 수 있는 지역에너지 생태계와 최적화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지원사업(그린홈·그린빌리지)은 행정단위인 동(리)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에서 설치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매년 1~2개 마을에 그린빌리지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경북 최다인 4개 마을 50가구에 대해 태양광 설비 시 설치비의 70%정도 보조 지원을 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약 1.8배 증가한 2억1,000만원을 확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환경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장량동 일부 공동주택에 태양광, ESS, ICT기술을 결합한 지역에너지 신산업과 그린빌리지, 저소득층 LED사업 등 에너지 사업 전 부문에서 사업을 수행해 온 결과 2017년 경상북도 주관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올해도 농어촌 지역에는 융·복합사업, 도심지에는 그린홈․그린빌리지사업을 병행하며 스마트시티 이미지 구축에 앞장서는 동시에 정부의 3020 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등이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우선적으로 보급해 도․농간의 에너지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에너지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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