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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DSLR 카메라처럼 조리개 조작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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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3 11:18:14

    갤럭시S9가 카메라 기능에 있어 디지털 일안 렌즈 반사식(DSLR) 전문가 카메라 처럼 조리개값을 변경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제기돼 화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2일,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가 카메라 기능에 있어 조리개값을 조절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 주장의 근거는 출시를 앞두고 유출된 갤럭시S9의 제품 박스다. 제품 박스 뒷면에는 갤럭시S9의 다양한 특징들이 나열돼 있는데, 그 중 눈길을 끄는 문장은 'Super Speed Dual Pixel 12MP OIS (F1.5 / F2.4)'다.

    영문으로 된 문장을 해석해보면 '초고속 듀얼픽셀 1,200만화소 광학 손떨림보정'인데, 여기까지는 익히 아는 사실이니 놀랄것이 없다. 문제는 바로 그 뒷 내용인 'F1.5 / F2.4' 부분이다.

    이 내용은 갤럭시S9 카메라의 조리개 밝기가 F1.5 / F2.4 라는 것인데, 기존에 알려진 내용으로는 갤럭시S9는 싱글렌즈 타입의 카메라를 쓴다. 갤럭시S9 플러스가 2개의 렌즈를 사용하는 듀얼렌즈 타입이다.

    즉, 싱글렌즈 타입인 갤럭시S9에 F1.5 / F2.4 라는 2가지 조리개 밝기값이 명기돼 있다는 것은 갤럭시S9의 카메라가 조리개값 변경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추론할 수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카메라 조리값 변경은 전문가급 DSLR 카메라나 수동기능이 강화된 디지털카메라에 제공되는 기능이며,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들은 그 구조상 조리개값이 고정돼 있어 셔터스피드나 게인값을 조작해 밝기를 조작하는 방식을 사용한 바 있다.

    만약 갤럭시S9가 조리개값을 F1.5 또는 F2.4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면, 광량이 많은 주간에는 F2.4로 조리개를 조여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광량이 적은 야간에는 F1.5 로 조리개를 풀어 사진을 촬영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배경을 뿌옅게 날리는 보케 인물사진을 촬영할때는 조리개값을 F1.5로, 쨍한 풍경사진을 찍고 싶다면 조리개값을 F2.4로 만들어서 찍을수도 있는 등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에서 일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출된 갤럭시S9 리테일 박스. Super Speed Dual Pixel 12MP OIS (F1.5 / F2.4)의 정체가 궁금하다. /출처: 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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