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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서비스 제공 로봇 등장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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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09 07:17:29

    이마트, 로봇 '페퍼', 30일까지 성수점에서 안내도우미 활약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소비자들에게 상품정보를 직접 알려주는 로봇이 유통업계에 등장해 이목을 끈다.

    이마트는 30일까지 로봇 '페퍼'가 성수점에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쇼핑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앞서 서울대 바이오지능연구실과 산학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로봇의 '자율주행' 기술을 함께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키 1.2미터에 발에는 바퀴가 달린 흰색 로봇 '페퍼'는 오후 1~4시에는 매장 입구에서, 저녁 7~9시에는 수입맥주 매대에서 도우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주 행사 상품을 알려주고, 휴점일 정보와 고객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수입맥주 코너에서는 '머신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맥주 상품을 '페퍼' 눈 앞에 갖다 대면, 상품 로고를 인식하고 이에 대해 상품 정보를 안내한다. 제공 정보는 해당 맥주의 알코올 도수, 쓴맛의 정도 등과 함께 수상 내역, 유사제품과 추천 안주 등이다.

    고객이 얼굴을 인식하면 대략의 나이를 맞춰주는 간단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페퍼를)와인매장, 수입식품 매장 등 다양한 곳에 설치해 경험을 쌓도록 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 폭도 넓힐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이마트 성수점 맥주 매대 페퍼. ©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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