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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다시 동반하락…주요 투자자 매도세 우세 탓

  •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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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0 16:48:44

    코스피와 코스닥이 10일 외국인과 기관 등 주요 투자자의 ‘팔자’세에 이틀만에 동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2포인트(0.91%) 하락한 2,282.79에 장을 마감했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0억원, 871억원을 매도한 반면, 개인은 149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6.26%), 기계(2.88%), 건설(2.04%), 음식료품(1.30%) 등이 오르고 전기·전자(-3.23%), 섬유·의복(-1.74%), 제조(-1.57%), 의료정밀(-1.37%) 등은 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000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이날 오른 종목은 389개, 내린 종목은 418개였고 9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8000만주, 거래대금은 6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4.67포인트(0.59%) 내린 784.8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3억원, 27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82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주, 거래대금은 3조900억원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1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24만주, 거래대금은 24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11.7원 급등한 1,128.9원으로 거래가 끝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오른 데다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기업 투자전망을 부정적으로 발표한 게 이날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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